요통의 원인이 디스크 병이나 협착증이 아니라, 척추 종양(양성/악성)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종양을 단순 허리 염좌나 디스크 병으로 오인하여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물리치료, 침술등 보존적 치료만 지속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은 크게 악성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은 다른 인접부위의 전이로 인한 종양이 아닌 척추 자체적으로 서서히 발생되며 흔히 환자는 디스크병과 유사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일단 정밀검사에서 디스크병과 양성 종양을 감별 진단 받을 수 있겠지만 전문검사 없이 보존적 치료만 하고 지내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기에 정확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악성종양은 유방, 전립선, 폐, 신장, 갑상선 등에서 생긴 악성 종양이 전이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이성 악성 종양이나, 뼈자체에서 발생된 다발성 골수종인 경우 완치가 되기는 어려우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생명연장과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