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09-02-03 16:17 / 조회 :4,152
[광주드림] 허리의 S자를 지켜라
글쓴이 : 광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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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원상태 그대로 S자형을 유지할 때가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디스크와 인대, 관절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주로 취하는 자세는 이 S자형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이처럼 허리의 S자형을 망가뜨리는 자세를 계속 취하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찌그러지기 때문에 디스크의 퇴행현상이 빨라지고 인대와 후관절도 빨리 마모된다. 또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근육도 경직돼 근육통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 자신이 어떤 자세로 생활하는지를 잘 살펴보고 최대한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흔히 똑바로 서 있으면 척추의 S자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허리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허리굴곡은 유지되는 대신 무게중심이 요추 4~5번,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 디스크로 집중돼 허리디스크와 요추협착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상체를 똑바로 펴려고 노력할수록 허리의 굴곡이 심해지기 때문에 척추의 피로도 또한 증가한다.
따라서 서 있을 때는 최대한 척추로 쏠리는 무게중심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발받침대를 이용해 양쪽 발을 번갈아가며 올려주면 무게중심이 바닥을 딛고 있는 다리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척추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만큼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도 없으므로 특히 앉는 자세에 주의해야 한다. 푹신한 소파보다는 등받이가 있는 책상용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들이민 다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야 한다. 의자에 앉는 자세가 아무리 좋아도 다리를 꼬고 앉으면 척추가 삐뚤어질 수 있다. 만약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들었다면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는 것이 그나마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이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자기 체형에 맞게 의자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을 누이면 척추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편안해진다. 그러나 누운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척추가 휴식을 취하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누웠을 때 척추에 가장 좋은 자세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다. 무릎을 펴고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바닥에서 뜨면서 긴장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허리 밑에 얇은 쿠션을 대주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보다는 허리에 불편하다. 그 다음으로 좋은 자세는 옆으로 누워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는 것이다. 누웠을 때 척추에 가장 해가 되는 자세는 엎드리는 것이다. 엎드리면 목은 물론 허리에도 심한 무리가 가고 심장과 폐의 기능도 약해진다.
침구는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한 것 모두 척추에 부담이 되므로 탱탱한 느낌이 나는 정도가 적당하며 베개도 너무 낮거나 높지 않은 것으로 선택해 최대한 정상적인 목의 굴곡을 유지해야 한다.
척추는 원상태 그대로 S자형을 유지할 때가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디스크와 인대, 관절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주로 취하는 자세는 이 S자형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이처럼 허리의 S자형을 망가뜨리는 자세를 계속 취하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찌그러지기 때문에 디스크의 퇴행현상이 빨라지고 인대와 후관절도 빨리 마모된다. 또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근육도 경직돼 근육통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 자신이 어떤 자세로 생활하는지를 잘 살펴보고 최대한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흔히 똑바로 서 있으면 척추의 S자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허리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허리굴곡은 유지되는 대신 무게중심이 요추 4~5번,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 디스크로 집중돼 허리디스크와 요추협착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상체를 똑바로 펴려고 노력할수록 허리의 굴곡이 심해지기 때문에 척추의 피로도 또한 증가한다.
따라서 서 있을 때는 최대한 척추로 쏠리는 무게중심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발받침대를 이용해 양쪽 발을 번갈아가며 올려주면 무게중심이 바닥을 딛고 있는 다리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척추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만큼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도 없으므로 특히 앉는 자세에 주의해야 한다. 푹신한 소파보다는 등받이가 있는 책상용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들이민 다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야 한다. 의자에 앉는 자세가 아무리 좋아도 다리를 꼬고 앉으면 척추가 삐뚤어질 수 있다. 만약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들었다면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는 것이 그나마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이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자기 체형에 맞게 의자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을 누이면 척추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편안해진다. 그러나 누운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척추가 휴식을 취하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누웠을 때 척추에 가장 좋은 자세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다. 무릎을 펴고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바닥에서 뜨면서 긴장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허리 밑에 얇은 쿠션을 대주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보다는 허리에 불편하다. 그 다음으로 좋은 자세는 옆으로 누워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는 것이다. 누웠을 때 척추에 가장 해가 되는 자세는 엎드리는 것이다. 엎드리면 목은 물론 허리에도 심한 무리가 가고 심장과 폐의 기능도 약해진다.
침구는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한 것 모두 척추에 부담이 되므로 탱탱한 느낌이 나는 정도가 적당하며 베개도 너무 낮거나 높지 않은 것으로 선택해 최대한 정상적인 목의 굴곡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