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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광주새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10-07-26 17:14 / 조회 :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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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여름 휴가철! 척추 건강 지키기

글쓴이 : 광주새우…

신문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여기 저기 물난리를 일으켰던 장마가 조금 수그러지고 나니,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바야흐로 푸른 계곡과 넘실대는 바다가 그리워지는 여름휴가 시즌이 왔다.

 대부분의 자가용 운전자들은 집 근처 보다는 멀리 떨어진 휴가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적게는 2시간, 많게는 6시간 정도를 운전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년 중 휴가의 대부분이 7~8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들은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막히기 일쑤여서 예상시간의 두 배 이상 운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보니 휴가 후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한 극심한 뒷목 및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많이 진료하게 된다. 특히, 허리나 목 디스크를 앓고 있었던 환자들의 증상이 더욱 악화 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즐거운 휴가를 위한 올바른 운전 자세 및 통증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정리 해 보았다.

 △ 사람의 허리는 정상적인 S자형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엉덩이 및 허리를 완전히 시트에 밀착시킨다. 엉덩이 부위가 시트 안쪽으로 충분히 밀착되지 않을 경우 엉덩이와 등 사이, 즉 아래 허리가 시트에 떠 있는 상태가 되어 허리 통증이 오기 쉽다. 운전석 시트가 좋지 않아 S자형 곡선을 만들기 어려우면, 엉덩이 위쪽 아래허리 부위에 쿠션을 대면 효과적이다.

 △ 시트의 등받이는 약 15도 각도로 뒤로 젖히면 허리디스크 내부 압력을 감소시켜 편안한 운전에 도움이 된다. 안전운전을 위하여 브레이크 및 액셀 페달을 최대한 밟았을 때 무릎의 구부러지는 각도는 120도 정도가 적당하다.

 △ 운전대를 수평으로 하여 양손으로 쥐었을 때, 팔꿈치와 겨드랑이의 간격이 5~7cm를 넘지 않도록 한다. 가끔 팔꿈치가 들려있는 운전자를 볼 수 있는데 상당히 긴장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장시간 운전 시 목 주위가 경직되어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항상 팔꿈치 간격을 유지하면서 약간 흔들거릴 정도의 여유를 갖는 것이 올바른 자세이다.

 △ 머리는 90도 이상 젖히지 말고 머리를 머리 받침대에 밀착 했을 때 최소한 시선이 수평이 되어야 하고, 턱은 당겨 머리를 고정시켜 준다. 주행 시 머리를 머리 받침대에 밀착하면 목에 오는 피로를 덜어 준다.

 △ 장시간 운전 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1시간마다 5분정도는 차에서 내려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고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 으로 굽혀 주는 자세로 허리 근육을 풀어준다. 앉아있을 경우 서있을 때보다 허리 디스크에 두 배의 부담이 가기 때문에 서서 쉬는 것이 좋다.

 △ 휴가 후 단순 근육 뭉침으로 목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온찜질이나 반신욕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팔 다리 저림 증상 등이 있다면 단순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정리해드린 작은 주의와 습관의 변화가 건강한 척추와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선물 해줄 것이다.

 신필재 원장<광주새우리병원>


  • 박해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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