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11-01-10 11:59 / 조회 :3,177
[광주드림] 겨울철 척추건강
글쓴이 : 광주새우…
겨울철 척추건강
찬바람에 자꾸만 옷깃이 여미어 지는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기저기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이 많다. 필자의 경우 척추질환 환자를 주로 보다보니 감기뿐만 아니라. 요통및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일단 겨울에 심해지는 척추 통증은 옷을 두껍게 입는데 있다. 아무래도 옷이 두껍다보면 몸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하게 되고 관절의 운동이 제한되게 되어, 척추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또한 날씨가 춥다보니 활동량이나 운동량이 평소보다 20-30%정도가 감소하게 되어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상태가 되고, 이를 적절히 풀어주지 못하는 경우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에 따른 체중증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춥다고 너무 옷을 두껍게 입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어 온도에 따라 옷을 조절하는게 좋을 것이다. 또한 연말연시에 잦은 술자리나 폭식등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기존의 허리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술자리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스키 등의 겨울스포츠가 활성화되면서 외상으로 인해 척추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많다. 경하게는 염좌나 타박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척수손상까지 다양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하며 안전장비를 확실히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이다. 특히 노인들은 겨울철 허리건강에 매우 위험한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빙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낙상이나 미끄러지는 등의 외상이 자주 발생한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리 심한 충격이 아닌 외상에도 노인들은 대다수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상에 상당히 취약하다. 근래 노인 환자들 중 상당수가 척추 압박골절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이런 환자의 경우 단순 x-ray 촬영을 통해 골절유무를 확인한 후 CT, MRI를 통해 급성인지 만성인지를 구별하는게 중요하다. 압박골절의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한 이전에는 3개월 이상 침상안정하는 것이 치료법이었으나 근래에는 척추체성형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도 간단한 시술로 신속하게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침상안정에 따른 폐렴이나 심질환등의 합병증의 빈도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라지게 되었다. 노년층의 경우 정상적인 인지 기능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 본인이 외상을 당했는지 모르거나. 저명한 외상이 없더라도 화장실에서 앉았다 일어나거나 몸을 꿈뻑하는 것만으로도 압박골절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은 압박부위에 압통이 있는 것과 자세 변경 시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적이며 꼭 골절이 있는 부위가 아니더라도 그 주변부 이를테면, 엉치부위나 갈비뼈 주위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오래 방치하게 되면 척추체 변형이 심해질 수 있고 통증이 만성화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척추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노년층의 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야한다. 실내에서는 미끄러운 카펫은 바닥에 고정하고 발에 걸릴수 있는 전선이나 물건들을 잘 정리 정돈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화장실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화장실을 물기가 없게 유지하고 미끄럽지 않은 깔개나 실내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골다공증의 진행을 조금이나마 늦추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및 적합한 운동 칼슘, vitD,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골다공증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에 자꾸만 옷깃이 여미어 지는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기저기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이 많다. 필자의 경우 척추질환 환자를 주로 보다보니 감기뿐만 아니라. 요통및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일단 겨울에 심해지는 척추 통증은 옷을 두껍게 입는데 있다. 아무래도 옷이 두껍다보면 몸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하게 되고 관절의 운동이 제한되게 되어, 척추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또한 날씨가 춥다보니 활동량이나 운동량이 평소보다 20-30%정도가 감소하게 되어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상태가 되고, 이를 적절히 풀어주지 못하는 경우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에 따른 체중증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춥다고 너무 옷을 두껍게 입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어 온도에 따라 옷을 조절하는게 좋을 것이다. 또한 연말연시에 잦은 술자리나 폭식등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기존의 허리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술자리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스키 등의 겨울스포츠가 활성화되면서 외상으로 인해 척추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많다. 경하게는 염좌나 타박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척수손상까지 다양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하며 안전장비를 확실히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이다. 특히 노인들은 겨울철 허리건강에 매우 위험한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빙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낙상이나 미끄러지는 등의 외상이 자주 발생한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리 심한 충격이 아닌 외상에도 노인들은 대다수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상에 상당히 취약하다. 근래 노인 환자들 중 상당수가 척추 압박골절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이런 환자의 경우 단순 x-ray 촬영을 통해 골절유무를 확인한 후 CT, MRI를 통해 급성인지 만성인지를 구별하는게 중요하다. 압박골절의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한 이전에는 3개월 이상 침상안정하는 것이 치료법이었으나 근래에는 척추체성형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도 간단한 시술로 신속하게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침상안정에 따른 폐렴이나 심질환등의 합병증의 빈도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라지게 되었다. 노년층의 경우 정상적인 인지 기능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 본인이 외상을 당했는지 모르거나. 저명한 외상이 없더라도 화장실에서 앉았다 일어나거나 몸을 꿈뻑하는 것만으로도 압박골절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은 압박부위에 압통이 있는 것과 자세 변경 시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적이며 꼭 골절이 있는 부위가 아니더라도 그 주변부 이를테면, 엉치부위나 갈비뼈 주위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오래 방치하게 되면 척추체 변형이 심해질 수 있고 통증이 만성화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척추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노년층의 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야한다. 실내에서는 미끄러운 카펫은 바닥에 고정하고 발에 걸릴수 있는 전선이나 물건들을 잘 정리 정돈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화장실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화장실을 물기가 없게 유지하고 미끄럽지 않은 깔개나 실내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골다공증의 진행을 조금이나마 늦추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및 적합한 운동 칼슘, vitD,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골다공증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