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08-06-07 10:18 / 조회 :4,039
[광주드림] 레이저 수술 해주세요
글쓴이 : 광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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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등 통증이 심한 환자 중 디스크 탈출증이 너무 심해서 주사나 약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경우 수술을 권유한다. 이 때 환자들이 ‘레이저 수술 해주세요’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레이저를 사용해서 수술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수술 방법보다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레이저 수술은 무조건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만 해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하는 수술로 생각하고 있다.
디스크 질환 환자의 90% 이상은 수술 없이 증상 호전이 가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단순 디스크 제거수술에는 크게 현미경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수술이 있다.
현미경 수술은 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를 하고 피부절개를 해서 현미경을 보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 절개 또는 전신마취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많지만 예전에 비하면 마취제나 수술기구·수술방법이 발전해서 피부절개를 하더라도 상처도 작고 현미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아주 낮다.
내시경 수술은 국소마취만 하고 작은 구멍을 통해서 내시경으로 병변을 보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시경 수술은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전신 상태에 무리를 주지 않고 최소침습 수술로 정상조직 및 디스크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환자의 나이, 증상, 병변의 위치, 전신 상태에 따라서 현미경 수술을 할지 내시경수술을 할지 판단하게 된다.
어떤 수술이든지 가능하면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회복이 빨리 되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수술 방법 및 기구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제거 방법이다. 튀어 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남아 있는 부위를 마무리할 때 레이저를 사용하여 말끔하게 정리한다. 즉 레이저는 내시경 수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미경 수술이나 내시경 수술에서 모두 사용한다. 피부를 절개해서 현미경을 보면서 레이저를 쓰는 것인지, 구멍만 뚫어서 내시경을 보면서 레이저를 쓰는지 차이가 날 뿐이다.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든지 가능한 한 환자의 증상을 최대한 해결하면서도 다른 부위에는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그것이 환자의 바람이자 의사의 고민이다. 각자의 지문이 다르듯이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이나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과연 어떤 치료가 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며 그 고민에 비례하여 환자의 예후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등 통증이 심한 환자 중 디스크 탈출증이 너무 심해서 주사나 약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경우 수술을 권유한다. 이 때 환자들이 ‘레이저 수술 해주세요’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레이저를 사용해서 수술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수술 방법보다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레이저 수술은 무조건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만 해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하는 수술로 생각하고 있다.
디스크 질환 환자의 90% 이상은 수술 없이 증상 호전이 가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단순 디스크 제거수술에는 크게 현미경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수술이 있다.
현미경 수술은 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를 하고 피부절개를 해서 현미경을 보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 절개 또는 전신마취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많지만 예전에 비하면 마취제나 수술기구·수술방법이 발전해서 피부절개를 하더라도 상처도 작고 현미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아주 낮다.
내시경 수술은 국소마취만 하고 작은 구멍을 통해서 내시경으로 병변을 보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시경 수술은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전신 상태에 무리를 주지 않고 최소침습 수술로 정상조직 및 디스크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환자의 나이, 증상, 병변의 위치, 전신 상태에 따라서 현미경 수술을 할지 내시경수술을 할지 판단하게 된다.
어떤 수술이든지 가능하면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회복이 빨리 되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수술 방법 및 기구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제거 방법이다. 튀어 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남아 있는 부위를 마무리할 때 레이저를 사용하여 말끔하게 정리한다. 즉 레이저는 내시경 수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미경 수술이나 내시경 수술에서 모두 사용한다. 피부를 절개해서 현미경을 보면서 레이저를 쓰는 것인지, 구멍만 뚫어서 내시경을 보면서 레이저를 쓰는지 차이가 날 뿐이다.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든지 가능한 한 환자의 증상을 최대한 해결하면서도 다른 부위에는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그것이 환자의 바람이자 의사의 고민이다. 각자의 지문이 다르듯이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이나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과연 어떤 치료가 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며 그 고민에 비례하여 환자의 예후도 좋으리라 생각한다.